[필동/충무로 식당 11] 수준 높은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서울카츠

안녕하세요. 범아인쇄 블로그 지기입니다. 거의 6개월 만에 식당 소개 코너로 돌아왔습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지난 9월 16일에 가오픈한 돈가츠 전문점 서울카츠입니다. 이곳은 방문 전부터 왠지 맛있을 거 같다는 촉이 왔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대한극장 주변이라 찾기도 쉽답니다.

 

메뉴는 등심 카츠, 안심 카츠, 카레, 뼈등심 서울카츠 등이 있는데 오늘은 매일 한정수량만 판매하는 대표 메뉴 뼈등심 서울카츠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마침 점심 회식이라 비싼 메뉴 선택함 😉)

 

역시 시그니처 메뉴답게 아주 맛있습니다. 바삭한 튀김과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 거기에 와사비를 더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겠더군요. 함께 나오는 장국은 드라마 심야 식당 메인 메뉴인 맛있는 돈지루입니다. 😍 범아인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열심히 뼈를 뜯었어요.

 

이랬던 접시가

뼈만 남았습니다

레트로한 식당에는 애시드 재즈가 흐르고 있었는데, 동석하신 ‘최연장자’ 강모 선생님께서 “재즈 들으면 기분 째지나요?”라는 부장님 개그를 거리낌 없이 던져 많은 야유와 마음의 펀치를 받았습니다.

 

건물 1층에는 저희가 앞서 소개한 필동멸치국수가 들어왔습니다. 대한극장 주변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

https://buma.tistory.com/128

[필동/충무로 식당 10] 칼칼한 국물!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해진 필동 멸치국수

범아인들의 한 줄 평
이제 막 생겨서 장소가 쾌적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음식도 빨리 나왔음. 맛은 기대 이상. 돈가스가 도톰하고 와사비를 올려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음. 뼈는 먹기 조금 불편했는데 그 불편을 감수하고 먹을 가치가 있을 만큼 괜찮았음! – 김병장
맛있었어요. 와사비가 신의 한 수. 내 돈 주고 먹기엔 좀 공격적인 가격 ㅋㅋ – 아는 언니
조만간 길게 늘어질 줄을 볼 수 있을 가게. 다음엔 카레도 먹어보고 싶어요 – 블로그 지기
돈가스의 색다른 경험. 운(?)도 좋았음 ㅋㅋ – 개그 욕심 강선생

 

 

서울카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ljung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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