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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4] 범아 듀듀 대리가 추천하는 감성 충만 BGM 블로그 지기와 범아인들이 좋은 음악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는 ‘눈으로 보는 음악’입니다. 네 번째 플레이리스트는 ‘맵짠대장’이란 본명(?)으로 종종 블로그에 등장하고 계신 경영지원팀 듀듀 대리님의 추천 음악들입니다. MBTI 검사에서 ESFP(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가 나왔을 정도로 외향적인 대장님의 추천 곡들은 예상과 달리 차분하고 감성적이네요. 옥상달빛 ⓒhttp://www.msbsound.com 1. 롤러코스터의 '습관' 질풍노도의 시기라 할 수 있는 학창시절에 이 곡을 많이 들었어요. 범아인들은 아마 안 믿겠지만, 그때만 해도 저는 내성적인 아이였답니다. 2.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4년동안 다닌 회사 퇴근길에 항상 듣던 위로의 곡이에요. 라디오에서 월요일 아침부터 이 곡을 틀어줘서 살짝 당..
[필동/충무로 식당 6] 굵은 면발이 매력적인 반반국수 필동/충무로 거주자가 추천하는 식당 시리즈 6탄안녕하세요. 범아인쇄 블로그 지기입니다. 식당 시리즈 여섯 번째 가게는 한옥마을 주변에서 이미 꽤 유명한 ‘반반국수’입니다. 왜 반반국수인지에 대한 설명을 분명 가게 안에서 봤는데, 그새 까먹었습니다. ㅠㅠ (더위 먹고 정보전달의 본질을 망각한 블로그 지기) 드라마 심야식당과 구조가 비슷해 보이는 이 가게는 점심엔 식사하러 오는 손님, 저녁에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러 오는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반반국수, 고기 국수, 갈매기살 덮밥, 블랙만두, 닭튀김 등이 있어요. 심심한 묵은지와 부추. 먹을 준비 완성 수제비와 칼국수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굵은 면발과 부드러운 고기, 달걀 노른자가 어우러진 반반국수. 쌀면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
소중한 의견을 주신 2017년 상반기 신규고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범아인쇄 블로그 지기입니다. 무더운 7월, 약 열흘간 범아인쇄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신 신규 고객 여러분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하진 않으셨는지, 담당자는 친절했는지, 인쇄물 품질과 납기는 만족스러웠는지 등을 여쭤보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설문 결과는 저희가 자랑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모든 분께 공유합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7년 상반기 고객 만족 설문조사 결과1. 홈페이지 상품 선택 편의성 만족 71.8%, 보통 25%, 잘 ..
[필동/충무로 식당 5] 남산 한옥마을 입구 주변에 있는 일본식 덮밥집 ‘덮’ 필동/충무로 거주자가 추천하는 식당 시리즈 5탄 안녕하세요. 범아인쇄 블로그 지기입니다. 맛집 시리즈 다섯 번째 가게는 조금만 늦어도 자리가 없는 일본식 덮밥집 ‘덮’입니다. (‘덫’ 아님) 덮밥류는 물론 라멘, 우동 등을 판매하는 아담한 식당이랍니다. 한옥마을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기 전에 오른쪽 골목으로 꺾으면 가게가 보입니다. 처음 이곳을 왔을 때 시켰던 카레우동. 맛없진 않았으나 덮밥집에선 역시 덮밥을 먹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쳤어요.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가츠동. 김치, 치즈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촉촉한 돈가스와 밥의 훌륭한 조화! 제가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새우 가츠동입니다. 새우 향이 밥 전체에 잘 배어 있어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므라이스입니다. 불닭 볶음밥을 방불케 하는 맵..
[필동/충무로 식당 4] 뭘 시켜도 기본은 하는 전주김밥 필동/충무로 거주자가 추천하는 식당 시리즈 4탄 안녕하세요. 범아인쇄 블로그 지기입니다. 맛집 시리즈 다섯 번째 주인공은 말 그대로 ‘심심하면 가는’ 전주김밥 본점입니다. ‘김밥 먹고 천국 가는 곳’이나 ‘김씨가 운영하는 그곳’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부담 없는 한 끼 식사에 이만큼 좋은 집을 찾기도 쉽지 않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 갑. 전주김밥은 대한극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요. 옆집은 이디야 커피 김밥집이니, 김밥이 맛있어야겠죠? 저희는 거의 모든 김밥을 먹어봤는데, 제일 무난했던 것은 야채 김밥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기복 없는 맛. 자주 시키는 메뉴는 아니지만, 계란말이 김밥도 꽤 맛있답니다. 블로그 지기는 치즈라면 + 야채 김밥을 즐긴답니다. (사진은 왜 떡라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 김밥은 밥..
사진으로 보는 필동의 사계절 여유로운 지역 주민들과 젊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동국대 학생들, 늘 분주해 보이는 인쇄소 사람들이 어우러진 필동, 그곳에서 여러 계절을 보낸 흔적이 오롯이 사진으로 남았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사진으로 보는 필동의 사계절’입니다. ^^ 1. 벚꽃 가득한 봄 2.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송송 맺히는 여름 냥이 사진만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처서가 지나도 여전히 무더운 8월입니다. 본격적으로 2018년을 준비하게 되는 9월이 성큼 다가오고 있을 때 찍었어요. ^^ 3. 산책하기 좋은 가을 4. 폭설이 두려운 겨울 한결같은 마음으로여러분의 소중한 인쇄물을 책임지는 범아인쇄 http://e-bum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