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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필동 식당 & 카페

[필동/충무로 식당 8] 남산 한옥마을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맛있는 중화요릿집 동방명주

필동/충무로 거주자가 추천하는 식당 시리즈 8탄

안녕하세요. 범아인쇄 블로그 지기입니다. 어쩌다 보니 맛집 연재를 6개월이나 못하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굶고 산 것은 아닙니다) 남은 6개월 분발해서 좋은 곳을 많이 소개해 드릴게요. ^^ 식당 시리즈 여덟 번째 가게는 한옥마을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중화요릿집 ‘동방명주’입니다. 이미 꽤 많이 알려진 곳이라 소개가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구만 보면 작은 가게 같은데 내부는 굉장히 넓습니다. (지하까지 계산하면 3층 규모) 널찍한 원형 테이블이 많고 메뉴는 간소한 편입니다. 그래서 더 빨리 나오고 맛있는 것 같아요.


▲ 하얀 사천탕면


대표 메뉴로는 짜장면, 새우 볶음밥, 하얀 국물, 빨간 국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사천탕면이 있습니다. 기복 없는 맛에 양도 푸짐해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블로그 지기가 추천하는 메뉴는 새우 볶음밥, 범아의 유명인사 맵짠대장님은 아마도 잡채밥을 추천할 것 같군요.


▲ 수타 짜장면 


▲ 푸짐한 새우 볶음밥


점심시간엔 대표 메뉴들이 햄버거보다 빨리 나온다는 거. 어쩔 땐 컵라면 기다리는 시간보다 짧기도 해요. 한옥마을 주변에서 식사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 


범아인들의 한 줄 평

요리 맛이 좋고 기본적으로 양이 많다. 특히 볶음밥! (마음은 하얗고 동안인 안군)

양이 많고 빨리 나온다. 푸짐한 새우 볶음밥은 깔끔하고, 굴을 좋아한다면 하얀 사천탕면도 추천. 하지만 잡채밥은 개인적으로 좀 버거웠음 ㅠㅠ (블로그 지기)

짜장 소스가 마치 물엿이 들어간 것처럼 끈끈하다고 해야 하나? 보통 중국집 소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수타면은 불규칙하게 나오는 다른 집과는 달리 일정한데, 칼국수 같기도 하다. (박스 그리는 협)

양이 많다. 중국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 누가 나 탕수육 좀 사줬으면. (작열하는 태양 같은 맵짠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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